임신 중 운동시 주의사항 > 칼럼

활동적으로 사회 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특히 평소에 운동을 즐기는 여성인 경우에 있어 대부분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어떠한 점에 주의를 두고 운동을 할 것인가? “지금까지 해오고 있던 운동이 너무 심한 것은 아닌가?” “가장 적절한 운동은 무엇인가?” “혹은 운동을 그만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실제적으로 운동하게 되면 사람의 체온이 올라가고 호르몬 분비양이 증가하며 칼로리 소비가 많게 됩니다. 임신 중 운동하다가 저혈당이 되는 경우 어지러워 지는 경우도 있으며 배가 뭉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아이에게 영향은 없을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운동은 진통에 견딜 수 있는 산모의 육체적인 상태를 만들어 주어 진통 시간을 짧게하고 제왕절개의 빈도를 줄인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 분만 후 자기 체형을 되찾는데 있어 도움이 되며 임신 중 변비예방이나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적절한 운동은 자궁내 태아 발육 부전을 예방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 운동이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지켜야될 규칙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규칙적인 운동은 모든 건강한 임산부에게 권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동은 심폐혈관계와 대사 기능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운동의 횟수는 일주일에 삼회 내지 사회라고 하였으며 강도는 피로를 느끼지 않는 정도 입니다.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던 산모는 보통 산모에 비해 그 강도를 높일 수가 있으나 자기가 평소에 하던 운동보다 강도를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세번 째는 탈수되지 않도록 적절한 음료나 칼로리를 섭취하여야 합니다. 네번째는 운동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과 운동을 마치고 나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합니다. 다섯번째는 운동할 때 부상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운동은 않아서 하는 실내 자전거 타기와 수영 그리고 걷기입니다. 여섯번째는 심장병같은 만성병을 가진 산모들은 자신이 운동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피해야 될 원칙은 첫번째가 새로운 운동을 임신 중에 시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사우나를 이용하지 말아야 하며 세번째는 저산소 상태에 이르는 운동 즉 등산이나 스쿠버다이빙은 피하셔야 합니다. 운동시 의사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는 하혈이나 물 같은 질에서 나오거나 숨이 너무 가빠지거나 운동을 멈추고 안정하여도 두군거리거나 통증 혹은 현기증이 지속될 때 이며 배가 아픈 진통이 있는 경우입니다.

한성식 PhD,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