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임신
2002-09-09조회수 6,126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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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임신
- 작성일
- 2002.09.09
- 작성자
- 한성식
- 조회수
- 6,126
본문
빈도는 미국에서 매년 12,000 명 정도의 신생아가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다운 증후군 같은 아이보다는 많은 수가 됩니다.. 술을 먹게 되면 알코올이 혈관을 타고 태반을 넘어가게되어 혈관을 타고 자라나는 태아에 도달하게 됩니다. 알코올은 기형을 유발하는 물질로서 섭취한 양이나 도달한 시기에 따라 태아 성장에 장애를 가져오게 됩니다. 포도주나 맥주 혹은 소주 어떤 종류의 술을 하더라도 여기에 안전한 양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다가 임신을 확인하게 되면 남은 임신 기간 동안은 금주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관련이 되기 때문입니다.
임신인지 모르고 술을 몇 번 먹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위에서 말한 부정적인 보고들은 주로 알코올 중독자들에게 보통 해당되는 것입니다. 임신 중 가끔 음주하거나 하루에 한 번 정도 음주를 하더라도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없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양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향 후 임산부들은 반드시 금주하여야 합니다.
한성식 MD,P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