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고혈압-당뇨, 출산후 재발 위험
2003-06-21조회수 5,877
- 제목
-
임신고혈압-당뇨, 출산후 재발 위험
- 작성일
- 2003.06.21
- 작성자
- 한성식
- 조회수
- 5,877
본문
임신 고혈압, 자간전증(子癎前症), 당뇨를 겪었던 여성은 출산 후 고혈압과 당뇨증상이 다시 나타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의학뉴스 전문통신인 헬스 데이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트레버 오차드 박사는 지난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 제63차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오차드 박사는 임신 고혈압이나 당뇨는 빠르면 출산 2년 후 증세가 재발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출산 여성 124명을 출산 후 1-3년 지켜 본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조사대상 여성 중 36명은 임신 중 자간전증, 33명은 임신 고혈압, 24명은 임신당뇨를 겪었고 나머지 31명은 임신 중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임신 중 자간전증이나 임신당뇨를 겪었던 여성은 출산 후 1-3년 사이에 당뇨병 예고신호인 고혈당과 인슐린 내성이 나타날 위험이 정상여성에 비해 4-6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또 출산 후 고혈압을 겪을 위험도 비교그룹에 비해 12.5% 높았다.
자간전증이나 임신 고혈압이 있었던 여성은 출산 후 고혈압이 다시 나타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5% 높았다.
이는 임신 고혈압, 임신 당뇨, 자간전증을 출산 후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예고신호로 보아야 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런 여성들은 출산 후 금주, 금연, 운동, 채식 등 심장병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오차드 박사는 말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트레버 오차드 박사는 지난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 제63차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오차드 박사는 임신 고혈압이나 당뇨는 빠르면 출산 2년 후 증세가 재발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출산 여성 124명을 출산 후 1-3년 지켜 본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조사대상 여성 중 36명은 임신 중 자간전증, 33명은 임신 고혈압, 24명은 임신당뇨를 겪었고 나머지 31명은 임신 중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임신 중 자간전증이나 임신당뇨를 겪었던 여성은 출산 후 1-3년 사이에 당뇨병 예고신호인 고혈당과 인슐린 내성이 나타날 위험이 정상여성에 비해 4-6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또 출산 후 고혈압을 겪을 위험도 비교그룹에 비해 12.5% 높았다.
자간전증이나 임신 고혈압이 있었던 여성은 출산 후 고혈압이 다시 나타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5% 높았다.
이는 임신 고혈압, 임신 당뇨, 자간전증을 출산 후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예고신호로 보아야 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런 여성들은 출산 후 금주, 금연, 운동, 채식 등 심장병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오차드 박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