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실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점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분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눈물이 날 때에 휴지를 가져다주셨던 선생님, 할 수 있다며 조금만 버텨보자고 격려해주셨던 선생님, 분만시에 아이 이름을 따뜻하게 불러주시며 축하해주셨던 선생님들.. 모든 한 분 한 분께 정말 깊은 감사 드립니다!
특히 홍현 선생님께서 분만 후에 제가 어지러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등을 토닥 토닥 해주시면서 손을 꽉 잡아주셨던 그 따뜻함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인생에 있어 너무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