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임신한 제 아내가 초진을 받았습니다. 첫 방문이라 주차요원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진료 후 영수증을 보여줬는데도 12,000원을 받더랩니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분당제일여성병원 첫 방문인터라 일단 돈을 내고 왔다는군요. 상황을 들은 저는 이튿날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글을 올렸고, 3시간쯤 후에 주차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다시한번 교육을 강화하겠다, 계좌로 환불해 드리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 > 칭찬해주세요

지난 9월 3일 임신한 제 아내가 초진을 받았습니다. 첫 방문이라 주차요원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진료 후 영수증을 보여줬는데도 12,000원을 받더랩니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분당제일여성병원 첫 방문인터라 일단 돈을 내고 왔다는군요. 상황을 들은 저는 이튿날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글을 올렸고, 3시간쯤 후에 주차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다시한번 교육을 강화하겠다, 계좌로 환불해 드리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약간 무게감 있는 목소리의 남성분이었으며 통화 종료 후 한시간 이내에 입금처리 되었습니다. 일주일 후인 10일 제가 시간이 되어 아내를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자신이 주차한 빌딩이 아니라며, 그래서 지난번 돈을 받았나보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W로 시작하는 주차장이었고 급한 마음에 비전의 V인줄 착각했던 모양입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실수인데도 주차비를 받게 된 셈이네요. 9월 4일 저녁 6시 이후 권경근이라는 이름으로 12,000원 입금받았는데 다시 돌려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즉시 입금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상황에 대해 이런저런 의문도 갖지 않으시고 친절히 응대해 주신 주차관리담당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