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3
금둥이엄*
뭐든지 설레고, 떨리는 처음이라는 단어 그대로 첫 아이의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늘 새로 접하는 일들에 기분 좋은 긴장을 하며 지내는 예비엄마입니다. 아가집이 보이고, 또 얼굴이 보이고 하는 변화의 과정에서 늘 환한 웃음으로 마음의 여유를 주시는 김시내 선생님께는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직장맘인 관계로 이른 시간이나 주말처럼 바쁘신때에 선생님을 뵐 수밖에 없었음에도 늘 웃음으로 반겨주시고, 쑥쓰러운 마음에 아가를 보면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표현을 한발 앞서 기뻐해주시는 선생님 덕에 늘 병원에 갈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미처 다 하지 못한 질문에도 더 궁금한 사항은 없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를 먼저 알아봐주시고, 첫 아이라 가질법한 사소한 질문 하나에도 성의껏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도 늘 감사했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 아가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아가를 직접 만나게 되는 순간에도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저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답변
2011-05-13안녕하세요. 금둥이엄마님^^ 항상 활기차게 일하시는 김시내과장님도 금둥이엄마님의 칭찬글을 읽고 에너지가 더 넘치실듯합니다. 출산의 기쁨까지도 함께 기다리며 순산을 기원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