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해 주신 최은샘 선생님 제일여성에서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 감사의편지

9월 12일 그동안 봐주셨던 최은샘 선생님의 수술을 통해 둘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임신 중기부터 아기가 좀 작아서 몸무게가 하위 10프로를 왔다갔다 했는데, 

그때부터 여러가지 데이터로 이야기 해 주시며 뱃속 환경이 좋지 않으면 

조금 일찍 출산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얘기 해 주셨었어요. 

매번 검진갈때마다 함께 걱정해 주셨는데

결국에는 37주 검진에서 1주일 사이에 아기가 너무 못커서

긴급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일도 하고 있었고 너무 갑작스러우면서 아기도 걱정이 되어 

주책스럽게 진료실에서 눈물나고 그랬는데..ㅎㅎ 위로 해 주시면서 단호가게 결정 해 주셔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휴일이신데도 수술일정 잡아 진행 해 주셔서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보다 회복도 빠르네요..!

사전에 정보 없이 병원에서 지정해 주셔서 최은샘 쌤을 만났는데 저에게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기검진때도 굉장히 상세히 설명 해 주시고 어떤 결정을 하는데에 있어 합리적으로 결정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고위험 산모들을 전문적으로 보신 경험이 많으셔서, 모든 면을 갖추신 분인거 같아요. 

제왕 상처 회복에 대해 여쭤봤을때는 "밴드를 직구로 사시더라구요~" 하면서 꿀팁까지 주시는...ㅎㅎㅎ (바로주문했어요!) 

감사함은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이렇게 감사의 인사글을 남깁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