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든든했던 이창희 과장님!!^^
이창희 선생님 2024.12.24 정새*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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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창희 과장님^^
12월13일 유도분만했던, 라동이 엄마 입니다.~^^
제가 원래 처음부터 선생님께 진료받진 않았지만,
중간에 선생님으로 바꿨던 것이..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가 성격이 밝은 편이기도 하지만, 은근히 낯가리고..
정확하고, 명료하게 이야기해주시는걸 선호 하는 편인데,
이창희 과장님께선 딱 그런 분이셨어요^^
한 번씩 재치있는 이야기로 분위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주시고요^^
무엇보다 첫 아이가 너무 컸던 터라,
둘째 아이는 분명 더 클 것을 예상해서 유도분만을 추천해주셨고,
선생님의 예상대로 저희 둘째 왕자님도 첫째 공주님 못지 않게 크고 있더니..
누나 보다 월등하게 더 크고 있어서..
37주 6일에 유도분만을 시도했습니다.
진짜 그전 날 긴장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이번에 분만팀(?) 간호사님들부터 너무너무 최고의 팀웍으로..
진짜 수월하게 둘째를 낳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빠른 진행을 위해서 양수를 터트려주셨고,
그 이후부터는 1분에 몇센치씩 열리더니..ㅎㅎ
귀한 우리 둘째를 만났죠~
유도분만 실패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유도시작한지 5시간만에 만났습니다.^^
후처치도 진짜 최고로 완벽하게 해주시고..ㅠㅠ
첫째때 치질로 고생했는데...
저 지금 너무 편합니다..(감동)
그리고..
입원기간 내내 자주 등장해주시고 ㅋㅋ
그 와중에 위트있는 멘트와 친근함으로...
정말 너무너무 마음이 평온했습니다.
노산이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자꾸 40이 아니면 아직 괜찮다며...
저에게 아기를 잘 낳는다며....셋째도 추천해주시던 이창희 과장님...ㅋㅋㅋㅋ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분만이였습니다.
첫애때는 난산에 눈물범벅이였는데,
둘째는 낳자마자 귀엽다고 웃던 제가 강하게 기억에 남네요^^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무엇보다 선생님께 아기를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귀히 쓰임 받으시는 우리 이창희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리원에서도...제가 엄청 추천하고 있습니다 ㅋㅋ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