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나과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감사의편지

엄마 마음과 다르게 첫째날에 자궁문도 열리지 않고 경부도 부드러워지지 않아 결국은 실패하고 다음날로 넘어가게되었습니다.

둘째날 새벽4시부터 촉진제 투여하면서 제발 빨리 진행되기를 바랬지만, 경산모임에도 불구하고 상상이상의 강한 진통이었지만 자궁문이 드라마틱하게 열리지않아 무통주사도 못맞고 고통을 3시간정도 겪고 있었습니다. 김빛나 과장님께서 오시고는 너무 아파하니 무통놔주시고는 아주 무통 천국과 현대의학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진통은 있지만, 진행이 너무 더뎌서 과장님께서 5시까지 지켜보자하시고는 제발 진행이 잘 되길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간절함이 아이에게 전해졌는지 다행스럽게 유도분만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분만 당시 정말 김빛나과장님만 믿고 마음편히 출산하였습니다.

늘 진료때에도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짧고 굵고 간결하게 요점만 얘기해주십니다.

셋째(?)는 없을 확률이 높지만 만약 생긴다면 김빛나과장님한테 꼭 다시 오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