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내 선생님, 귀한 울 아가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10.28 c1* 조회수 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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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울 아가를 만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조리원에서 울 아가와 수유전쟁(^^;)을 치르며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울 아가는 여러 선생님의 손을 거쳤네요.
아가 만나기 위해 백은찬선생님의 손길이, 임신 중반까지는 송승은선생님의 손길이,
임신 후반에는 한성식선생님의 손길이...
그런데 출산때는 울 아가 주일에 태어나서 김시내선생님의 손길을 받았습니다.
진찰하신 선생님이 아닌 또 다른 선생님과 출산을 하려니 조금 마음이 불편하긴 했지만,
워낙 김시내선생님 산모들 사이에서 좋으신 샘으로 알려져 있어서 선생님 의지하고 순산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한지 3시간도 안되어 순풍~ 낳아서 늦은 나이, 첫 출산의 두려움을 금방 날려버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분만자세를 잘 못 잡아서 간호사분들께 혼(^^)이 좀 났는데, 김시내 샘께서 옆에서 차분하고 따뜻하게 배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위로를 받으며 기운을 낼 수 있었습니다.
분당제일여성병원과 김시내샘과 함께한 출산은 두려움 보다는 감동과 행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울 아가 건강하게 만나게 해주시고,
산모도 회복이 잘 되어 육아에 전념할 수 있게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관리자2
2013-10-30
안녕하세요~ c1634님
여러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셔서 불안감이 더 크셨을수도 있었겠네요~
순산을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