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처럼,엄마처럼 늘 편안함을 주신 김시내 과장님께
2013.07.26 노* 조회수 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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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선생님..
그날을 잊지 못해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예정일 이틀전 진통이 와서 선생님을 찾아 갔는데 2cm 만 열려 다시 집으로 돌려 보내셨던 선생님의 정확한 판단력과 효과적인 대처로 저는 예정일에 이쁜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정일 새벽 진통이 다시 시작되 병원에 왔더니 입원확정~
맘 속으로 담당 선생님 오실때 까지 기다려보자 했는데.. 정말 우리 아가가 선생님 출근 하실때 나와 얼마라 다행인지 몰랐답니다.
6시간동안 진통한 뒤 어디선가 선생님의 목소리기 들리더니" 00 씨 나왔어~ 잘하고 있네" 하며 엄마처럼 다독여주신 선생님을 보자마자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몰라요.
간호사 선생님이 이 산모 힘 잘줘요 하고 칭찬하자 과장님은 "원래 이 산모 잘해~" 하며 더 격려해 주시고
두번만에 힘 주고 아가를 낳았지요.
저 아프지 말라고 계속 말걸러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친정엄마처럼 제가 많은 힘을 주셨던 김시내 과장님... 우리 아가 벌써 태어난지 12일 지나 건강히 잘 크고 있답니다.
임신 중간 주치의 의사선생님을 바꾸게 되어 엄청 걱정 했는데 막달까지 출생까지 세밀하게 진료해 주시고 안정감을 주셔서 이렇게 지금 미소를 짓게 되네요.
한아이의 엄마가 된다는것이 이렇게 힘든것인지 처음 느꼈으며 이렇게 행복한 것인지도 처음 느껴봅니다.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책 제목처럼 선생님의 칭찬은 저와 우리 아이가 하나가 되어 함께 춤추게 만든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관리자2
2013-07-29
안녕하세요~ 노을님 ^^
두번만에라~순풍! 이셨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노을님의 따뜻한 말씀덕에
오늘도 김시내과장님께서 뿌듯하게 환자분들을 진료하실 수 있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