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완 선생님~늘 감사합니다~~~
정철완 선생님 2012.11.09 알콩달콩신여* 조회수 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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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11년만에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예전 다니던 병원에선 시간에 치어 의사샘얼굴만 보고 나오는 기분이었거든요~
친척 추천으로 일단 가긴했는데 의사샘을 알아보지않고 가서 사실 처음엔 좀 걱정이었습니다~
초반에 궁금한것도 많아 이것저것 초음파보면서 여쭤보기도 많이 했는데
하나하나 질문에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오래전일인데다 제가 이제 조금있으면 40대에 근접하는 노산인지라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이상소견이 나올때마다 여러차례 걸쳐 설명도 해주시고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행동들...귀찮아 않고 설명해주셔서 심리적으로 얼마나 안정되는지 몰라요.
앞으로 10주 남았습니다..
지난번 당뇨검사때 이상소견으로 재검사까지 한 터인데 갑자기 배가 너무 많이 나와 걱정입니다~ㅎㅎㅎ
내일 뵈면 다시 또 귀찮게 굴지 모르겠어요~ㅎㅎ
그래도 늘 진지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셨던 선생님이셨으니 안심하고 뵈러 갑니다~
지금까지도 넘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