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 전합니다 ^^ > 감사의편지

안녕하세요, 김시내 선생님.

산후조리 때문에 친정, 부산에 가서 출산한다고 했던 서지영 산모에요.

막달검사 받으러 갔을때... 출산하면 소식 전해달라 하셨었는데

경황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

예정일이 12월 18일이었는데, 14일날 유도분만 했구요.

13시간 진통 끝에 흡입분만으로; 간신히 성공했어요.

다행히 저도 너무 예쁜 아들도 모두 건강하구요. ^^

비록 분만은 다른 곳에서 했지만... 임신 기간 내내 선생님께서 잘 봐주셔서

무사히 출산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과거 계류유산 경험 때문에 겁이 많이 났었는데

늘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셔서 맘 편하게 해주신것도 감사하고

과체중인 제가 살이 너무 찌지 않게 관리해 주신 것도 특별히 고맙습니다.

노산;;이라 둘째 계획은 없지만... 다음에 또 꼭 찾아뵐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