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 선생님과 마취과 강효석 선생님 그리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1.12.04 현서 성준* 조회수 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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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역아였던 현서를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건강하게 낳고, 2011년 11월 22일 성준이를 분당제일 병원에서 3.38kg로 건강하게 낳았습니다.
첫째때는 역아라서 분만하는 과정을 못 보고 수술대에서 누워서 수술을한 후 입원실에서 현서를 봤습니다.
아이가 낯설고 정말 내 아기인가? 싶기도 하고 넌 어느 별에서 왔니?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윤영 선생님께서 수술하는동안 제가 마취에 풀리면서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셔서 긴장안하고
첫째를 잘 낳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올해 2011년 11월22일 둘째를 낳기위해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대에 오르니 더 긴장이되고 더 무서웠습니다.
첫번째의 수술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어리둥절했지만, 둘째때는 더 긴장이 되더라구요..
둘째성준이는 포지션이 좋아 태어나서 아이를 볼 수 있다고 이윤영 선생님이 말씀을 해주셔서 더 긴장을 많이
하고있는데 이때 마취과 강효석 선생님께서 자상하게 수술준비과정과 수술 과정을 하나하나 섬세히 설명해주시고 차분하게 말씀해주셔서 수술대위에서의 안정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강효석 선생님께서 수술과정을 중계해주시고 이부분은 많이 땡기는 부분이고 근육에 힘을 주면 안됩니다 하시면서 너무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이제 아이머리가 나오고 어깨가 나옵니다 하면서 세밀하게 설명해주셔서
편안한 출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젖을 물려주시는데 전 감동을 받아서 무슨 말을 못하겠는데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코멘트까지 ~~ 넘넘 감사드립니다. 둘째 성준이의 출산은 감동이었습니다.
수술후 정말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의 두보물 현서,성준이를 건강하게 낳을 수 있도록 해주신 이윤영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수술실에서의 강효석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서,성준이 잘 키우겠습닏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