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동안 힘이 되어 주신 김시내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1.08.12 김세* 조회수 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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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목요일 39주1일차에 출산하게 된 김세민 산모입니다.
2009년 7월에 계류유산
2010년 7월에 22주에 사산이라는..
매년 여름만 되면 안좋은 경험으로 매년 산후조리 아닌 산후조리를 하다가
올해 드디어 아가와 함께 산후조리를 하게 되어
모든 것에, 그리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임신 기간은 초기, 중기, 말기 할 것 없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걸
너무 뼈아프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만 배가 땡기고 아파도, 가벼운 감기가 걸려도
놀란 마음에 휴가내고 병원에 찾아오던 것이 몇 번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쿨~하고 시원시원하게 대답해 주시고
임신 초기부터 비타민, 오메가3등을 먹으라고 권해주시며 살뜰하게 챙겨주시고
병원 외래 본 지 얼마 되지 않아...이상한? 증상들이나 궁금증이 있을때
상담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거의 다음날이면 답변을 달아주셔서 걱정하지 않게 해주시고
항상 너무 잘 챙겨주셔서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회사 언니들에게 이것저것 얘기하다 보면
회사 언니들이 의사 선생님이 사무적이지 않고 꼭 친언니같이 챙겨준다며
좋은 병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가도 건강하게 벌써 일주일 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매일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부 선생님 덕분이에요.^^
바쁘실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고...
39주동안 힘이 되어주시며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도 항상 지금처럼 밝고 웃음 가득한 하루하루 보내실 수 있기를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o^
관리자
2011-09-01
안녕하세요^^ 김세민님, 건강하고 예쁜아기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아가가 참 사랑스러워보여요^^
출산후 몸조리하시기도 바쁘셨을텐데 이렇게 감사의 편지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김시내 선생님도 뿌듯하실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