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2011.08.03 jujub* 조회수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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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2일 지나서 태어난 우리 사랑스런 공주님..
엄마 집에서 즐겁게 놀다가 이틀이나 늦게 나온 공주님...
초음파로 아이가 너무커서 유도 분만 하자셔서..
내심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도 건강하게 자연분만으로 (4.08kg) 태어났네요...
아이가 아무리 커도 자연분만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내심 아내가 걱정되었는데...
그냥 수술해서 낳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분만실 들어가서 처음에는 아내가 싱글벙글 하길래.. 자연분만 해도 되겠구나 했는데...
시간이 좀 흐른후.. 가족분만실로 이동~~!!
시간이 흐를수록 진통을 겪는 아내를 보고... 그냥 수술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통 주사 맞고.. 40분 정도 지나서..
우리 소담 엄마와 김시내 선생님과..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어렵지 않게 태어 났습니다. 키도 크고.. 손발도 길고... 튼튼한 공주님이....
이글을 쓰면서도.. 감사하고.. 고맙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나네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 ^^
관리자
2011-08-18사랑스럼 소담이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감동이 두배네요^^ 지켜보시는 남편분 입장에서도 경황이 없으셨을텐데 4Kg가 넘는 소담이가 건강하게 엄마와 아기 모두 튼튼하게 나올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셔서 저희가 감사드립니다. 김시내선생님의 마이더스의 손과 분만실 선생님들의 노고와 사랑이 함께 소담이 전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담이 예쁘게 잘키우시고, 행복과 사랑이 함께하기를 기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