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쟁이 이윤영과장님 힘내세요~
2011.08.05 ibk* 조회수 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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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안녕하세요~
아는 분의 소개로 과장님을 처음 뵌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을 앞둔 산모가 된 가영이 엄마입니다~
8개월 전까지는 한달에 한번만 검진을 갔었는데
갈 때마다~~ 정말 매번 갈때마다 과장님은 분만하러 가셔서
매번 기다렸었지요.. 그 중간 두어번 정도 다른 과장님께
보기도 했었지만,,,왜 과장님만 매번 분만이고
왜 과장님 진료실 앞에만 산모들이 가득 하며
대기자 명단은 왜 매번 가장 긴 건지~~~~ 궁금했었습니다.
과장님의 의료적인 기술이야 제가 잘 모르지만,,
많은 산모들이 과장님 진료실 앞에서 기다림을 인내하는 건
편안한 상담과 오버하지 않은 유머(?) ㅋㅋ 가 아닐까 싶더군요
(제가 둘째 사내아이를 가진 관계로 태동이 너무 심해서
뚫고 나올것만 같다고 했더니 과장님 말씀~
어우~ 뚫고 나와요? 안되죠~~ 자기가 지금 35주 인데
뚫고 나와봤자 인큐베이터인데 지금 나오면 안되죠~~~)
저도 사람을 상대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 현재 휴직중인데요..
사람 상대하는게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임은 사실 입니다.
산모 각각이야, 나 자신이 특별하고 내 아이가 특별하지만
매일 매순간 비슷한 내용의 상담과 반복되는 업무로 인해
불특정 다수인을 하루 종일 상대하는 건..정말 힘든 일이지요
오늘도 아침 일찍 과장님께 정기검진을 갔었는데
오늘 왠일로 분만이 아니시더라구요~
그래서 태동 검사하고 왔더니.....
아니나 다를까...분만을 가셨다고 하더군요...
저 또한 분만이 가까워 온지라, 담당 선생님을 뵈어야 할 것 같아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10분 가량 지난 후, 분만을 끝내고 지쳐 올라 오신 과장님이
방을 들어서자 마자 호명 받고 들어간 저...
과장님이 참 안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아침부터 잠시 물한모금도 허용되지 않을만큼 이어지는 진료임에도
제 피부와 제 몸상태...큰애와 남편한테 인사 건네시는 모습에...
전 과장님이 얼마나 피곤하실까 싶더군요~~~
하지만 과장님!!!!!!
제 소견이지만,,,과장님은 같은 병원내에 직원들로부터 실력있는
의료진임을 인정 받으신 몸이옵고,
항상 대기인수가 제일 많으신 산모들의 인기쟁이 의사임에 틀림없습니다.
물론 다른 선생님들도 다들 잘 하시겠지만~~~^^
과장님이 사람들께 인정 받고 계심에......
과중한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다 덜어내셨으면 합니다...
우리 가동이가 이번 달에 출산 예정인데..
꼭 과장님의 손으로 받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힘내세요 과장님~~~
관리자
2011-08-18안녕하세요. 가동이 어머님 지금쯤 출산을 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바쁘셔도 항상 씩씩하게 움직이시는 저희 이윤영과장님께서 이 편지를 보고 힘이 솟을줄로 압니다. 인기쟁이 이윤영 과장님께 진료받으시며 항상 싱글벙글 즐거우신 가동이 어머님 모습을 보니 가동이고 활발하고 튼튼하게 잘 자랐을 줄로합니다.^^ 순산과 예쁜태교 기원해드립니다. 소중한 편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