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찬 원장님 안녕하세요!!
백은찬 선생님 2009.02.10 수빈* 조회수 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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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26일에 출산했던 정은미 입니다.
분당제일여성병원에 다닌지는 한6년 정도 된거 같고요 첫아이가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을 받고(다른병원에서) 오른쪽 나팔관 폐쇄된 상태 입니다.
수술한 후로 한2년 정도 아이가 안생겨서 동생 추천으로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 다니면서 처음1년은 약으로 임신 시도 했으나 임신이 안되서 복강경 수술을 했는데 왼쪽 나팔관이 막혀 있었습니다. 나팔관 조형술을 받고 다시 약으로 임신 시도 했는데 이번엔 너무 임신이 잘되는데 6주를 못넘기고 계속 유산이 되는겁니다. 한 1년에 유산만 4번정도 3개월에 한번씩 유산이 너무 잘되서 실망하고 있다가 면역글로블린 이란 약을 사용하고 시험관1차 실패, 시험관 2차에 성공했습니다. 면역글로블린이란 약은 6개월 까지 2주에 한번씩 12병씩 계속 맞았습니다. 제가 나이도 많지만 꼭 자연분만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가능하다고 하시기에 10달동안 살얼음을 건는것 같았지만 39주만에 예쁜 딸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의사 선생님 잘만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백원장님 저 기억하실런지, 저희 신랑이 선생님를 더 좋아하고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조건 신뢰했는데, 정말 불안할때도 백원장님이 "괜찮습다." 한마디면 마음이 놓였습니다. 백원장님 안녕하시죠? 최성림 간호사님도 안녕하시고요?... 백원장님 간호사님도 안녕하시고요.... 연락한번 드리고 싶어도 너무나 바쁘신 분들이라서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 우리 아기 원장님이 직접 받아 주신 우리 딸 한 수빈 입니다. 벌써 다음달 3월이 돌입니다. 그래서 이쁜사진 하나 올립니다. 이렇게 라도 인사 드릴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럼 다음에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관리자
2011-03-11
수빈맘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편지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시작전에도 이미 많은분들께 편지를 받고계셨는데
수빈만 편지만 옮겨왔네요. 예쁜따님 예쁘게 크고 있지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