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이희종 선생님 감사인사 드려요~^^
이희종 선생님 2011.03.17 꿀짱* 조회수 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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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산전검사때 처음 선생님을 뵈었는데요~^^ 큰이상은 아니었지만 암검사 수치가 조금 좋지 않아서
1월에 조직 검사를 하고 떨리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다행히 큰이상은 아니였습니다. 자궁암 검사 자주 받으시라구 2월 결혼허니문에도 각방 쓰시라며 ~^^;;
그렇게 처음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3개월후 첫아이를 갖고 16주때 지방으로 이사 가게 되어 선생님이 그곳에 가서도 진료 잘 받으라고 격려 해주시고...
그런데 첫아이를 양수파열로 6개월때 조산으로 잃었습니다. 공휴일날 계셨던 백은찬 선생님 힘들겠다며 큰병원으로 옮겨야 겠다면서 힘내시라고 선생님 본인도 힘들었던 적 있다고 하시면서 울고 있던 저한테 엄마 기운내시라고 했던 백은찬 선생님도 감사 드려요~^^
6개월이 지나고 작년 봄에 우리 아가를 다시 만났습니다. 이희종 선생님 첫아이를 안타까워 하시면서 괜찮을 꺼라고 제게 다시 조산의 아픔이 올까 두려워 하는 저한테 그럴일 없을꺼라면서 둘째 아기에 대해 축하해 주셨습니다...그렇게 저는 두번째 우리 아기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가실때마다 늘걱정하는 저한테 별일 아니라면서 걱정할 일 아니라며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걱정됐던 마음이 가벼워 져서 진료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진통 끝에 수술을 하게 되었지만 밀려있는 외래 진료 까지 미루고 수술해주신 선생님 감사 합니다.
수술후에도 여자로써 수술 자국 걱정해 주시며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얼마전 울 딸아이가 벌써 백일이 지났답니다.
선생님 덕분에 울아기 건강히 잘 크고 있답니다. 선생님 넘 감사해요 ~^^
둘째 생기면 또 찾아 뵐께요 ~~^^
분당 제일 여성 병원 의사 선생님들 친절 하시고 산모들 걱정도 많이 하시고 배려 해 주시는거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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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03-18
꿀짱구2님 감사의 편지글 감사드립니다. 미션도 수행해주셨네요^^.
이희종 과장님도 이 글을 읽으시고, 보람을 느끼실 듯합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