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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편지

    생명의 은인 한동업 원장선생님~

    한동업 선생님 2024.03.15 음소* 조회수 212

    음소*
    212

    본문

    원장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두 아이가 함께 등교를 하는 뒷모습을 보며

    갑자기 원장님이 떠올랐네요 ^^

     

    두 아이를 원장님께 출산한지 벌써 11년, 9년이 흘러 

    첫째아이는 5학년, 둘째 아이가 3학년이 되었습니다.

    출산후기를 꼭 적어야지 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작성을 하게되네요~^^;;


    간절히 바라던 첫번째 임신에 아이 심장이 뛰지 않아 저는 유산수술을 해야했었고, 

    유산수술을 위해 알아보던 중 

    아는 의사분의 소개로 원장님을 추천받고 눈물흘리며 뵈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유산을 경험하고 원장님께 수술 후, 

    저는 감사하게도 첫째는 제왕절개수술로

    둘째는 자연분만으로 아이 둘을 낳았습니다.

    두 아이를 기쁨으로 받아주신 원장님께 이제라도 감사함을 표현하고싶어 

    이렇게 몇 글자 적어봅니다.


    간절히 원하고 바랬던 아이었기에 첫째를 자연분만 하고싶었지만,

    임신성 간수치가 20배로 올라 대학병원과 협진하여 간수치를 조절하고

    말도 못할 임신성소양증을 겪으며 힘들어했었는데,

    한원장님께서 대학병원과 협진하며 임신기간 내내 세심하게 진료해주셨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간수치가 높아 위험하니 2주전 제왕절개를 하자고하셨고, 

    수술날짜를 잡아뒀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첫째아이가 생각보다 빠른 예정일로부터 한 달 전에 진통이 왔고,

    무지했던 저는 자연분만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하고,

    블로그 맘까페엄마들의 말처럼 

    진통을 참고참다가 병원을 갔습니다~


    여느 산모처럼 자연분만을 기대하며 아이를 낳으러 갔는데,

    저의 간수치이상으로 태아의 심장박동수가 떨어지고 위험한 상황이라

    원장님께서 긴급하게 소리치시며 응급수술에 들어가셨고,

    아이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서울대에서 응급조치가 너무 잘되었다고 아무 이상없이 잘 치료받고 제 품으로 돌아왔었네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고 심장이 떨리는데, 

    원장님을 통해 우리 첫째를 만날 수 있었으니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둘째 역시 한원장님께 출산하였습니다.

    임신성간수치가 첫째때보다 더 올라서 

    한원장님께서 대학병원에서 출산하기를 추천하셨고

    서울대병원에서 입원하여 치료받으면서 다행히 간수치가 정상화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출산하자고 권하셨지만, 

    첫째를 제왕수술로 낳은 저는 자연의 섭리대로 자연분만이 하고싶었습니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진료받으며 들었던 말은 

    첫째를 어디서 수술하셨냐고 어느 원장님이 수술하셨는지를 물어보실 정도였습니다.

    제왕절개 봉합이 깨끗하게 잘 되어서 그 어렵다던 브이백 시도가 가능하실 거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산부인과내 다른 의사선생님도 제왕수술 어느 분에게 하셨냐고 물어보셨었어요)

    하지만, 서울대학병원에서는 위험도가 높아 제왕절개를 추천하셨고, 

    저는 첫째를 받아주신 한원장님께 둘째도 원장님께 브이백으로 낳고싶다고 

    찾아가서 부탁드렸었네요~ 


    원장님께서 기도하면서 한번 해보자고 허락해주셔서, 둘째를 출산했었습니다.

    저는 제왕절개 후 분만이라, 브이백은 무통주사도 맞을 수 없고 유도분만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자연분만이 너무도 절실했던 저는 그때 아프고 힘들었지만, 

    원장님께서 아이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서 성공하였습니다. 

    마지막에 너무 아파 브이백을 포기하겠다고 수술시켜달라고 원장님께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네요 ㅠㅠ

    원장님이 올라오셔서 거의 다 되었다고~ 조금만 참으면 아이 볼 수있다고 따뜻하게 응원해주셔서 무사히 출산하였습니다.

    또한, 브이백 성공 후, 한원장님이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ㅠ 

    수술실에 계셨던 간호사선생님들 및 의료진선생님들이 잘 하셨다고 

    다같이 박수도 쳐주셨는데, 그때의 그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브이백을 고집하던 저는 결국 한원장님의 도움으로 자연분만을 성공했습니다. 

    제 눈앞에서 둘째를 만나고 남편이 탯줄도 잘라주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었네요~


    지금도 방광염으로 질염으로 종종 원장님의 진료를 보고있습니다.

    가끔 첫째도 데려가고, 둘째도 데려가는데 갈 때마다 아이들에게 사탕을 챙겨주시네요 ^^

    아이들이 우리를 태어나게 해주신 의사선생님이라고 엄청 좋아라합니다 ~


    원장님~ 첫째도 둘째도 학교에서 회장,부회장이 되었습니다~ 

    둘이 가방메고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하는 모습을 보니 

    10년이 지난 지금도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저희 아이들의 생명의 은인이시니

    진료를 갈떄마다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같아요~

    몇글자 적어보려다가 글이 아주아주 길어졌네요~

    오늘도 많은 생명을 받아주실 원장님의 하루가 평안하고 기쁨이길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최고관리자

    2024-03-19

    안녕하세요. 음소*님 1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잊지않고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마음을 듬뿍 전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까지 본원을 믿고 함께하여 주신 신뢰 또한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한동업 원장님의 축복기도는 늘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 정도로 애정과 따뜻함이 묻어 있는 것을 알기에 그 생생한 상황을 전해주신 것에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축복이 가득한 가정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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