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한성식박사님 ^^
한성식 선생님 2013.11.20 축복이* 조회수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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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
임신초기부터 무던히도 선생님을 귀찮게 했던 청각장애를 가진 축복이 엄마에요 ㅎㅎ
임신전부터도 참 이런저런 사연이 많았는데 벌써 우리축복이가 100일을 훌쩍넘기고
4개월을 향하고 있네요
감사의 인사를 어찌드려야 하나 항상 마음뿐이었는데 이곳에 상담말고 편지쓸 공간이
있을줄이야 ㅎㅎ
주변 노산인 언니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보다 이쁘다는 제 첫조카를 받아주신 선생님.
하지만 9개월때의 사산경험과 이혼과 재혼..
그리고 또다시 아기가 찾아왓을때는 기쁨보다는 무서움과 걱정이 더 많이 앞서며
종합병원만을 찾게되엇는데.. 처음 제왕절개 수술경험시 큰병원에서 무슨 실험대상이
된것같은 수술전 느낌을 잊을수가없어 또다시 선생님을 생각하게 됫어요
상담실에 몇번이고 무조건 수술해주실꺼냐고 확인받은 유난스러운 산모랍니다 ㅋ
남편과 처음방문햇을때를 잊을수가 없네요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며 임신 축하한다고 잘 낳게 해주시겟다고 하시던 선생님모습에
모든 걱정이 거기만 가면 다 사라지는것 같았어요
그때문에 더 자주 오면 안되냐며 바쁘신 선생님을 많이 귀찮게 해드렷죠 ㅋ
정말 수술시까지 너무 너무 마음 졸이며 마의35주가 무사히 지나길 바라며 기다렷던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 제옆엔 너무 건강한 우리 해준이가 있다는것이 가끔 꿈같습니다
수술할때도 회복실에서도 안경도 못벗은 산모는 저뿐이겟죠 ? ㅎ 귀가 안들리니 보이지도 않으면 불안하기에 꼼꼼히도 신경써주신 선생님 감사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수술중에 해준이를 꺼내 저에게 보여주실때를 잊을수가 없어요
무통도 맞지못하고 진통제도 못맞아 너무 아프고 힘들었지만.. 또 둘째를 가지라며 둘째때는 안아프게 해주시겠다는 장난섞인 선생님을 생각하면 제가 둘째를 또 낳을수가 있나 고민하게 되네요 ^^
이름만으로도 모르는 아가엄마들이 주변에 없을만큼 유명하신 분이심에도 너무도 친근하시고 긍정적이시며 겸손하심에 반합니다
아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무사히 낳게해주신 선생님께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문제만 생기면 진료보러 달려갑니다 ㅎㅎ
관리자2
2013-11-20
안녕하세요 축복이맘님 ^^
수술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산후조리도 잘하시고 요즘 날이 많이 추워졌으니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