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반드시 지켜야 될 열가지 > 칼럼

최근 미국에서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들이 모여서 최근까지 효과가 입증된 권고안을 마련하였는데 우리나라에 적합한 경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엽산제를 임신 전부터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을 2/3 이상 감소시킵니다. 2. 풍진 항체검사를 하고 예방접종을 하면 선천성 풍진 증후군을 예방합니다.
3. 당뇨가 있는 분이 임신을 하면 기형아의 빈도가 증가하므로 임신 전에 혈당 조절을 통해서 기형아의 확률을 낮출수 있습니다.
4.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 태아의 정상적인 신경계 발달을 돕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검사가 필요합니다.
5.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통해 태아나 신생아의 간염을 예방하고 산모가 간염에 의한 합병증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6. AIDS와 성병 선별검사: 에이즈의 조기 발견과 임질과 클라미디아와 관련된 산모와 태아의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7. 항응고제나 항경련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기형 유발 가능성이 적은 약물로 바꾸어야 합니다. 8. 여드름 치료제인 accutane은 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신전부터 사용을 절대 금해야 합니다.
9. 기형을 유발하는 흡연이나 술을 임신 전부터 드셔서는 안됩니다. 10. 임신전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함으로서 비만시 증가하는 신경관 결손증, 조산, 당뇨, 제왕절개률 증가, 임신성 고혈압이나 혈전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